*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으니 아직 안보신분은 읽지 않으시길 권유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4p7WZmM3Bk8
1. 내용

쿠키는 1개!!! 반가운 인물이 나온다.
실망이었다. 일단 전작보다 스케일이 커졌다고는 하지만 전혀 축소된 느낌이었다.
전작의 손석구 캐릭터가 너무 강했던 탓일까 이번편의 빌런은 폼만 잡고 연기도 이질감이 들었다.
뭔가 끝까지 간다를 생각나게 하기도 했다.

전작의 메인 빌런들의 부하들이 강렬하고 존재감이 대단했었는데,
이번 편은 누구였는지 뭘 한 건지 제대로 기억도 제대로 나지 않는다.


전작들의 공식을 그대로 따르는 것도 식상했지만, 전작의 배우들이 나오지 않는 것도 아쉬웠다.
반장도 이범수로 바뀌고, 영화에서는 거의 존재감이 없던 느낌이다.
마석도는 1, 2편의 금천경찰서를 떠나 ‘광수대’인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로 자리를 옮긴다. 전작의 전일만(최귀화) 반장을 비롯해 오동균(허동원), 강홍석(하준) 등 은 나오지 않는다.
마석도의 조력자였으며 1, 2편의 신스틸러를 맡아온 장이수(박지환)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그나마 초롱이가 좀 개그 캐릭터 터였던 것 같은데 이마저도 비슷한 개그를 하다 보니 약했다.

영화 '범죄도시 3'은 서울 광역범죄수사대로 간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가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소탕하는 흐름이며, 단순한 플롯을 따른다.
전편을 연출한 이상용 감독이 다시 한번 맡는다.

범죄도시 3은 2편의 베트남 납치 살해범 검거 후 7년 뒤 2015년, 호텔에서 추락사한 여성의 사건을 조사하던 마석도(마동석)가 ‘하이퍼’라는 신종 마약이 연루돼 있음을 알고 수사를 확대하는 이야기가 배경. 마약사건의 숨겨진 배후, 약을 유통하던 일본 야쿠자 조직의 해결사 무리까지 찾아오면서 사건이 점점 커져간다.

마약을 일본에서 들여온 나쁜 놈들을 잡는 것 이 주 내용이다.
그런데 대머리 중국도 나오고 중국여자도 나오는데 뭐가 뭔지..

빌런의 강인함과 잔인함을 보여주기 위해 때려잡는 모습을 보여주는 건 뭐 십분 이해한다고 해도,
범인들이 너무 쉽게 잡히는 모습을 보며 얘네는 뭘까라는 생각도 들게 했다.
또 일본 야쿠자들이라면 총도 구할 수 있을 텐데 굳이 일본도를 들고 설치는 모습은 실소가 나오기도 했다.

2. 실제 모티브 사건
일본의 3대 야쿠자로 불리고 있는 ‘이나가와회’가 한국에서 마약을 유통하다 검거된 2018년도 사건
대한민국 경찰 역사상 최대 성과를 거둔 마약 사건으로 평가받음.
무려 112kg에 달하는 필로폰 약 3,800억 원어치 정도를 회수하는데 성공
3. 총평
마약이 거래되는 클럽은 너무나 허접했고(2015년 , 시간대가 옛날로 설정된 것을 감안해도)
차라리 최근에 방영되었던 모범택시 2가 더 고증이 잘된 느낌이 들었다.
영화관에서 어른들은 많이 웃으시던 거 같던데 일단 손익분기점은 가볍게 넘길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작과 같은 흥행은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식상한 마동석의 액션, 이해하기 어려운 빌런의 행동, 왜 나오는지 모르겠는 반장..
재미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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